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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이야기 이지만 ㅎㅎ
게시물ID : freeboard_537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타민녀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16 11:45:07
안녕하세요 지금 수시철에 묶여있는 고3여학생 이에요!
제가 8월달에 입학사정관 원서를 넣으러 갔었는데요
티비 프로그램에 나온 여성분을 봤어요 ㅎㅎ 티비에 나온사람 처음봐서..
제가 개인적으로 다이어리에 썼던 것인데 친구들이 웃기다고 해서 그냥 올려봅니닷

------------------------------------------(다이어리에 썼던 글이라 반말 이해해 주세요! 문제되면 말해주세요)



오늘 혼자 00대 원서 내러 갔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원서 내러온 사람들이 많았다. 근데 어느 ㅈㄴ 키가 큰 여자가 들어왔다. 너무 말랐다. 옷도 쫚달라붙응 원피스를 입었다

민망했다 랩으로 감싼줄 알았다. 네일아트도 귀신같이 했다.

얼굴을 봤다 어디서 본 얼굴이다 . 삐뚤어지고 큰입.. 큰 머리.. 큰눈..

예능프로 [안녕하세요] 에 나온 약수동 여신이었다. 하루에6번 번호를 따인다는 약수동 여신이었다

화면이 더 나았다.

나와 마주보고 앉았다 난 무심하게 있었다. 그러자 그 여신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신 : 어떤 자리 앉으셨어요?

나 : 어떤 자리 앉았냐구요?(참고로 나는 귀가 잘 안들린다 ,아니 못알아 먹는다)

여신 : 어떤 자리 맡으셨냐구요

나 : 네??

여신 : (웃으면서) 아~무슨 꽈아 넣으셨냐구요

나 : (똑같이 웃으면서) 윤리문화학부요

여신 : 아..



그러고 나니 왠지 " 나 좀 알아봐달라고 ssyang년아" 라고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깨닫고 그자리에서 원서를 내러 갔다

아마도 민망했을것이다 미안합니다 낯을 가려서..



사진을 찍었다. 소리 안나게 할려고 기침을 하다 더큰 사래가 걸렸다 

근데 사진이 안올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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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궁금하신 분은 카톡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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