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아들이 벽에 붙어있는 카톡애들 스티커보더니 자기 얘네 이름 다 안대요 요즘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얘네로 역할정해서 뭐한다고 계속 그러던데 쌤이 얘기해주셨대요
토순이 멍구 숭숭이 오리 냥이 여기까지 듣고 뭔가 이상하단 느낌이... 제가 유일하게 아는 사자이름은 뭐냐니까
뽀글이래요 악어같은 애는 공룡
그와중에 곰 이름은 모르고
어메 친근한거ㅋㅋㅋㅋㅋ 막 풀어놓고 키우는 동네 가축들인줄ㅋㅋㅋㅋ 울아들이 외워올만 하네요 울쌤 네이밍센스돋네요ㅋㅋㅋ
그리고 돼꿀이라는 애가 있다는데 이미지에는 없던데...
돼꿀인 또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