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한도전에서 단체곡 가사를 듣고 너무 감동받았다는 글을 보면서..
저도 많이 와닿았거든요...
근데 왜 우리 가요계는 왜 이런 가사를 안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주로 10대일텐데
학교생활이나 고민들 이야기를 해줄법도 한데
왜 10대 아이돌가수들은 사랑노래를하는지,
뮤직비디오에서 여자랑 과도한 스킨십 이후에 술마시면서 막 괴로워하며 다 꺠부시는 그런... 사랑얘기하고 그런거 보면..흠..
저걸 10대가 공감할수있나?
서태지의 컴백홈이나
HOT의 전사의후예
이런 주제의 노래나
한스밴드 노래...제가 이거 정말 좋아하는데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가기 싫었어 열받아서 오락실에 들어갔어"
노래도 너무 좋고,,가사도 정말 공감가고 좋던데..
이건 나이먹어서도 노래 들으면 학창시절 생각나고 그럼.
내가 10대팬층을 겨냥한 뮤지션이라면
그런 노래만들어볼거 같은데..왜 아이돌들은 하나같이 노래가 다...10대들은 전혀 공감안갈거 같은..그런 노래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