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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
게시물ID : humordata_1976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1
조회수 : 198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3/01/24 14: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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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27살입니다. 이제막 취직해서 세전 300정도 벌고있고

아빠 집에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엄마는 6층 건물에서 관리하시며 살고있습니다. (건물 한채가 다 우리집겁니다. 지방쪽)


문제는 건물입니다.


건물을 살때 3억짜리를 1억 5천정도 집 담보 대출을 통해

엄마 혼자 결정 하고 구입 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빠는 대출을 다 갚고 건물을 리모델링 하자 였고

(아빠 연봉이 1억 2천정도 되십니다)


엄마는 아니다 당장 리모델링을 하자 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당연히 대출을 받으셨고 (총 1억 정도 받셨습니다.)

대출은 2억 5천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총 5년 동안 건물에서 나오는 한달 300만원 수익

요새는 방도 많이 빠져서 250도 안나옵니다 (원룸건물 입니다)


전부다 대출 상환하는데만 쓰고 아빠 월급도 다 건물 자잘한

리모델링이나 수리 등등 돈은 안모이고 다 빠져나가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이 이 문제로 싸우시고 서로 따로 사십니다.

아빠는 정년이 이제 2년 남으셨고 빚은 아직도 1억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엄마가 담보대출 받은 집은 아빠한테 가지라고 하고

자기는 건물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건물 산 돈도 아빠가 버신 돈입니다)


아빠는 남은 2년 동안 대출 빚 다갚고 가신다고 하시고

엄마는 아직도 돈도 안되는 건물을 팔지도 못하고 계십니다.


아빠는 평생 일만 하셨는데 정년퇴임 하시고 노년도 준비 못하시고

엄마가 저질러 논 대출만 상황하시다 가실까봐 너무 힘듭니다.


엄마랑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도 그냥 아빠 탓이라고만하고

대책없이 울기만 하시고 응원은 못해줄망정 말을 그렇게 하냐고

대화를 포기 하십니다. 그냥 피해버려요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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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베답글 나올 즈음부터 웃대 답글 분위기도 슬슬 바뀝니다


(보통 이런 성격의 글은 펌 불허 하시던데 허용되어 있길래 퍼와 봅니다)

 

출처 http://huv.kr/pds120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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