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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10월 10일 차바퀴 밑에서 눈도 못뜨고 탯줄도 붙어있었던 아이들을 구조하고 오유에서 입양한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데려온 첫날 설사도 했었고 몸도 더러웠지만 신경을 많이 쓴 덕분인지 그 이후로는 설사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수유할때는 저도 잔업을 하지 않고 와이프도 일하면서 수시로 집에와서 먹인다고 고생을 했었죠. 지금은 다 커버린 아이둘을 키우는것에 비한다면 어렵지는 않았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정말 다행이죠. ^^
지금은 이사도 했고 냥이 둘을 더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왼쪽 뒷발목이 절단된 꽃마리와 애교덩어리 보미까지 모두 넷입니다. ^^
첫 구조당시 사진입니다. 일단 찜질기와 적외선 찜질기로 체온을 유지시켜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