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뉴판은 마눌님께서 새 학기의 시작이라시며 벛꽃모양으로 준비해 주셨네요
밥
두부
오목콩
소고기 된장구이
소고기 된장구이입니다. 오븐에 구우시기도 하시고 여러번 시도를 하셨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후라이팬에 뚜껑 닫으시네요. 후라이팬 상할듯 ㅋㅋㅋㅋㅋ 갠춘갠춘
양념은 별것 안 들어가는것 같은데요. 이게 상당히 맛있습니다. 양파의 단맛이 고기로 스며드는건지...... 고기는 왜인지 부드럽고 말이죠;;
오목콩 - 대두를 일본에서 가져와서 여러 재료를 섞어 다시물, 간장으로 살짝 졸여주셨습니다. 콩맛 콩맛. 배부름.
두부
ㅋㅋㅋ 열심히 파를 썰고 있었는데 마눌님께서 "난 파 안먹어" 라고하셔서 ㅋㅋㅋㅋㅋ 결국 대량의 파를 저혼자 먹게 되었습니다.
생강을 올리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런건 없고 생강가루, 간장말고 아지뽕으로 대체. 파가 안 매웠는데 마눌님은 싫다고 하셨어 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