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난 번에도 같은 내용으로 오유에서 징징 거렸던걸 기억하는데..
진짜... 징징대지 않곤 못살겠어요ㅠㅠㅠㅠㅠㅠ

아니, 최근 들어서 갑자기 연구실 컴퓨터가 느려져서,
뭐가 문제인지 확인해보니,
이눔 안랩 epp 어쩌고, 세이프티 트렌스 어쩌고 하는 것들이
CPU랑 메모리를 99%, 100% 잡아먹고있네요.

하아..
이러니 당연히 바탕화면에 있는 폴더 하나 여는데 10분이 걸리지ㅠㅠ ㅆㅂㅆㅂㅆㅂ..

그치만 더 역겨운건,
교내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저 ㅆㅂ같은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ㅠㅠㅠㅠ

아니, 바로 당장 작업 들어가야하는데.. 이게 뭐야..
생각해보세요.
회의 발표 시작 전, 보안 및 관리상 이유로 잠깐 꺼뒀던 컴퓨터를 켜고서, 이제 모두 앞에서 발표자료가 든 폴더를 열었는데,
열리지 않고 굳어버린 상황을..

진짜 이 ㅆㅂ것의 프로그램 안쓰게 하면 안되나?
로비 받은거야? 안철수랑 우리학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