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달넘게 남았네요
picc와 위루관수술을 해야되는데
코로나ㆍ독감감염으로 병실도 없고
병원비도 걱정이네요
외래진료겨우 딸이 다녀왔는데
가정간호로 수액 ㆍ영양제 버티었는데
가정간호도 못하고 있는지금
온몸 아파서 참는 딸에게
해줄게 없네요
주치의 1인실 하라고 하고
딸은 너무병원 가는게 지치고
해결되는게 없고
그리고
친정어머님께서 어제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지셔서 뇌질환 의심이라고 합니다
저때문에 걱정ㆍ근심하고 계시니
늘 미안했는데 슬프네요
저라도 건강해야 간병이라도 해드리거나
병원비라도 드리는데
오늘 전화와서 엄마걱정말고
띨은 병원비 구했냐고
돈도 없어서 미안하다 전화하는데
울고 말았네요
가족모두 건강하게 살았으면
로또라도 되어
치료비걱정없이 딸도 친정어머님도
치료해드리고 싶네요
어린시절 경기로 아픈저땜에
고생하신 어머니
성인되어서 손녀딸질병으로
걱정끼쳐드리고 불효만 했습니다
너무 제가 아무런 힘도
도움도 못되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