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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유머자료게시판을 다시 유머로 바꾸자
게시물ID : humorbest_197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42
조회수 : 239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5/02 23:53:02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02 17:00:07
1.남자가 길을 걷다가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가 헷갈리어 길을 가는 이에게 날짜를 물었더니 첫번째 만난 이는 「1월 1일이오」라 하였고 두번째 만난 이는 「2월 31일 일세」라 하였다. 세번째 만난 이에겐 사정을 말하고 날짜를 물으니 슬쩍 웃으며「글쎄요, 8월 13일이던가?」 도대체 오늘은 몇 월 며칠 이기에 말이 엇갈리는 것인가? 사고가 유연해야지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 ^;; 정답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 ^;; 2.서울에서 부산으로 직통하는 전기기관차 안에서 두 남자가 작은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한 남자는 「이 기관차는 지금 남동쪽을 향한 채 부산으로 가고 있어」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한 남자는 「지금은 남쪽을 향하고 있고 곧 동쪽으로 방향을 바꿀거야」라고 주장했다. 나는 괜스레 답이 궁금해져서 살짝 창문을 바라보니 저 멀리에서 태극기가 기차 방향에 대해 같은 방향으로, 즉 깃대가 오른쪽을 향하고 깃발은 왼쪽을 향한 상태로 높게 펄럭이고 있었다. 가만히 날씨를 떠올리니 아직 기차는 서울이고, 오늘 서울은 북풍이 강하게 분다고 예고했다. 직원에 「이 열차는 시속이 얼마나 됩니까?」라 물으니 직원은 「약 80km/h가 됩니다」라 했다. 그렇다면 기차에서 뿜어져 나온 증기는 어느쪽으로, 어느 속도로 나가고 있을까? 전기기관차에 증기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3.한 남자가 갑작스레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하루는 과자가 먹고싶어 더듬더듬 혼자서 편의점에 도착했는데 도무지 과자를 어떻게 설명해야 될 지 막막하기만 했다. 어떻게 설명을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손으로 과자의 모양을 그리고 먹는 시늉을 하였더니 계속 편의점의 점원은 「모른다」는 말만 연거푸 반복하였다. 그러던 도중 편의점의 점원은 이 남자가 자신에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남자는 쉽게 과자를 살 수 있었다. 점원은 어떤 방법을 일러주었기에 남자가 과자를 자신에게 설명할 수 있게 했을까? "말로 하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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