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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손도 은퇴한대요..
게시물ID : sports_4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자54671;
추천 : 3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7/14 10:40:15
엘리손도 주심, "심판 생활 은퇴할 것" 
 
[OSEN 2006-07-14 08:44]  

 


 


[OSEN=박상현 기자] 한국 잉글랜드 프랑스 축구팬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라시오 엘리손도 심판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엘리손도 심판이 본업인 교사 생활에 충실히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심판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엘리손도 심판은 "주심으로서 내 목표는 이제 성취됐다"며 "이제 내 본래 직업인 교사에 충실하고 싶다. 정정당당하게 심판 생활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한국과 스위스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비롯해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를 퇴장시키기도 했던 엘리손도 심판은 지네딘 지단의 퇴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지단에게 레드 카드를 내밀었던 엘리손도 심판은 "마르코 마테라치가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있었을 때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며 "부심이 내게 1번 대기심으로부터 들은 얘기를 그대로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손도 심판은 "주심은 22명의 선수들과 함께 할 뿐 이름과 명성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지단이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해도 그것이 퇴장을 당하지 않을 이유가 되진 못한다"고 말해 자신의 퇴장 결정이 가혹했다는 주위 의견을 일축했다. 

한편 1번 대기심 루이스 메디나 칸타레소는 스페인 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지단이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받는 것을 그대로 목격했다"며 "나는 그대로 부심에게 얘기했고 부심이 엘리손도 주심에게 알려줬다"고 말해 최근 나돌고 있는 비디오 리플레이 확인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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