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들 이제 19개월..
단어 하나씩 말해요
쌍둥이인데 첫째는 단어 말해보라고 하면 제법 할려고 노력하고
엄마 아빠 빵 맘마 잘자 멍멍 뭐 요런거 말하고 자장가 불러주면 한음절씩 따라하고 그러구요
둘째는 말을 잘 할려고 하진 않는데 엄마 아빠 맘마 멍멍 정도는 하고
첫째만큼은 아니라도 그래도 한단어씩 말하곤 해요
지금 이렇게 단어 말하는것만해도 대화(?) 할때마다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데
문장을 말하게 되고 또 그렇게되기까지 과정을 지켜보는게 얼마나 행복할지
막 기대가 되고 그렇네요 ㅎㅎ
요즘 서로 물고 싸우고 떼쓰고 하는거 말리고 달래느라 힘들긴한데
그래도 일하다가 애들생각나서 문득 미소짓는 나자신을 보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