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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게시물ID : humorstory_121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KNY
추천 : 2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7/14 13:38:24
이거 유머는 아니지만 하도 열받아서 끄적거려봅니다.

06년 7월12일 10시경.

저는 1호선 영등포역에서 친구랑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을 가고있었습니다.

친구녀석은 잠을 못자서 옆에서 자고 저는 책을 읽고 있었지요

근데 신길인가 대방에서 누가 타더니 제 옆에 털썩 앉는거였습니다.

아 근데 이사람이 다리를 쫙벌리고 앉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속으로 살짝 짜증이 나서 저도 벌려서 힘을 주었습니다 (살짝.)

아근데 이사람이 계속 미는거 였어요 ㅡㅡ+

그래서 걍있엇지요 

근데 옆사람이 갑자기 저를 부르는거에요

"학생, 다리좀 치우지?"

그떄 얼굴을 딱 봤는데 기껏해야 저보다 4~5살 많아 보였습니다. (저는 20살)

머.. 다리를 치워주긴했어요 나보다 나이는 많아 보이니까....

근데 좀 있다가  소리를 치는거에요

"학생, 다리 치우라고!"

순간 2새끼가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 다리치워줬는데 ㅈㄹ 하는거 보니까 

근데 갑자기 어디서 소주냄새가 쏵 올라오는거에요 

순간 2색히가 꼬장을 부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뭐 치워줬지요,.

그러면서 다시 책을 봤어요 

그리고 살짝 비웃었지요...근데..

들켯어요! 0_0

옆에사람이하는말이.."야 , 띄껍냐?"

이러길래.. 모르는척하고 "제가 뭐요"

하면서 대들었지요..사실 기분이 나쁠만 했어요

그자식은 지다리를 자기 상체만큼이나 벌리고 저는 그냥 다리를 붙이고 있었어요

아주 개솩구죠

암튼 저는 원래 평화주의라서 싸움은 참는 편이라서 

그냥 있었더니 그자식이 계속 띄껍냐고 그러는거에요...ㅜㅡㅜ

그냥 무시했지요 

그랫떠니 막 

요새는 x만한 새끼들이 조낸 깝치고 ㅈㄹ 한다고 

막욕하는거에요 그래서 조낸 화가 났지요 

근데 역을 보니까 서울역인거에요 

그래서 친구를 꼐웟지요 (친구라는쇅히는 계속 쳐자고잇었음 ㅅㅂㄻ ㅜㅡ)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그쇅히 앞에가서 딱섰지요 

제키가 좀잇어서...

암튼 그쇅히가 흠짓하는거에요. 

그리고 조낸 째려보다가 내렸지요

내리고 凸방 날려주고요 ㅋㅋ

암튼 주절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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