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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78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3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2/06 13:35:02
그때는 매일 울고 정안수만 안떠놨지...
천지신명, 부처님, 아이들 조상님 부르고 하루에 기도하면서
아이들 키웠다. 친정어머니께서 첫째가 3살에 돌아가셔서
날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 그때도 조울증이라
둘째 신생아부터 안전한 등급의 약을 먹고 모유수유 하고
지금은 둘째가 열살 첫째가 열두살
커버렸다.
그때는 다른 사람보다 힘들었다.
약도 안 빠지고 먹고 맨날 나물 반찬에 된장찌개를 했다.
남편몬이 싫어진 이삼년전부터 애들 먹을 것만 챙기고
지금은 애증의 시어무이로부터 반찬을 가져다 먹는다.
어무이가 잔소리해도 엄마라 부를 수 있으니 만족 중이다.
감사하기도 하고.
아 어린시절 내새끼들과 앵무새도 키우고 앵무새 새끼 이유해서
애완조 만들어 내새끼 맛있는거 장난감 사준거
다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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