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가족과 아사쿠사에 들렀을때 우연히 들어가 먹었던 가게인데 스테이크 맛을 잊지 못해 오늘 다시 가 봤습니다. 일본 음식집의 장점은 혼자가도 전혀 부담이 안 되네요. 가니까 한 세팀 대기중이었습니다.
들어가니 벽 한쪽에 유명인들 사인이 가득합니다. 듣기론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대요. 3년 전에도 런치로 갔기에 스테키 런치 셋트를 시켰습니다. 250그람 고기에 된장국, 밥이 함께 나옵니다. 곤약도 주더군요.
전형적인 일본식 스테이크입니다만 맛이 정말 좋아요. 짭짤하니 밥과도 잘 어울리고 쫄깃쫄깃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함께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1550엔으로 저렴한편인데 배도 부르고 맛도 참 좋아서 저희 아버지도 참 좋아하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