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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2) - 플리트비체
게시물ID : travel_19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talBreath
추천 : 12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8/08 0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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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근처의 숙소에서 푹 쉬고, 아침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저는 오후 2시전에 플리트비체 하이킹 마무리하고 자다르로 넘어가려고 해서, 7시 30분쯤에 Entrance 2 에 도착했어요.

아침 일찍이라 주차는 널널한 편이네요. 주차는 시간당 7Kn 로 나갈때 정산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여러가지 코스 중에 4~6시간 걸리는 H 코스!!

entrance 2 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상류 (St2)로 이동한 다음 하류로 내려오는 코스 입니당

중간 지점에서 배로 호수 (P2-P3)를 건너구요. (여기서 보통 식사!)

식사 후 St1 까지 도보로 하류를 만끽한다음 출발지 (st1-st2)로 셔틀타고 가는 여정입니다.  

입장료는 성수기라 무려 180kn! (약 30,000원정도) 

제가 7월 1일날 갔는데, 7월부터 성수기라 60kn를 더 받더라구요 ㅠ

티켓을 끊고 천천히 걸어가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옵니당 

타고 10분정도 올라가서 내리는데 그때부터 즐거운 산책길~^^

플리트비체 가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가시기 바래요. 관광객들도 많이 없고 조용한게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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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는 하류에 비해 역동적인 폭포는 없지만 은은한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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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물이 이렇게 맑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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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곳곳에 함께 있는 폭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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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이렇다보니 비가 많이 오면 잠기는곳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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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타기 전 상류라 관광객은 잘 안보이네요. 조용한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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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잠긴 나무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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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선착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배를 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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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반대편으로 오면 이렇게 먹을 수 있는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저는 간단히 도넛과 콜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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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로 내려오면서 점점 폭포의 크기와 높이가 커집니다.

물색도 완연한 에메랄드색을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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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볕아래 펼쳐진 풍경.

선글라스와 모자. 선크림 필수 ㅠㅠ 저는 하나도 안가져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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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인트. 사람들 보는 눈은 비슷한가봐요~~ 많이들 찍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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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코스의 끝을 향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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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코스의 장점은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마무리할 수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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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대표 사진! 


이렇게 산책을 마무리하고 셔틀을 타면 다시 enrance 2로 갈수 있습니다.

확실히 오후시간으로 가고 하류로 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있더라구요.

한국분들도 많이 있고~ 물론 저는 혼자가서 왠지 어색 ㅎㅎㅎ

여행 기간이 길면 느긋하게 하루정도 더 있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비오는 풍경도 나름 매력있을거 같은데, 못봐서 아쉽네요 ^^;


다음 일정은 고스픽 - 카를로백을 거쳐서 자다르로 가는 일정이라 서둘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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