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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성 mb에게 한마디
게시물ID : humorbest_197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성킴
추천 : 59
조회수 : 317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5/04 22:01: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04 09:23:29
캘런트 김민선에 이어 하이틴 스타 김혜성도 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질타하고 나섰다. 젊은 연예인들이 잇따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나선 양상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김혜성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현재 광우병에 대해 잘 모른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 떨고 있네’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미친소를 수입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정보지식도 없이 그냥 무개념으로 수입하니까 더 열 받는 거다”라고 비판을 시작했다. 그는 “협상은 개뿔. ‘그냥 미친소 주십시오. 주는 대로 저희가 조건 없이 무조건 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굽실굽실 거린 거라고, 그렇게 밖에 생각 안 든다"며 "일본은 20개월 미만 소에 위험한 부위 전부 없애는 조건이고 심지어 중국 대만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조건이 까다로운데 우리는 그냥 미국 애완동물도 안 먹는 거 주십시오. 저희가 먹겠습니다라니…”라고 질타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대통령의 미니 홈피 폐쇄를 지적하며 “언제는 국민을 섬기겠다고 그렇게 말하던 분이 지금은 싸이 테러 당하니까 탈퇴했냐? 그렇담 뭐 하러 만들었나? 초등학생도 옳고 그름을 알 거 같은데…. 이상하네, 진짜”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말 배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 사공은 한 명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서양인들보다 걸릴 확률이 95%고 그럼 100명 걸리면 100명은 다 죽는 건데 생각이 있나 없나”라며 “미친소 자른 칼로 돼지 자르면 그 돼지에도 옮기는데…”라고 탄식했다. 그는 “미친소 절대 안 돼. 배부르게 윗분들만 계속 드세요. 우리는 목숨 걸고 고기 안 먹을랍니다. 돈 많은 님들이 다 사서 집에서 양념불고기 해드세요”라는 독설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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