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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알바하다 폭행사고썰
게시물ID : accident_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장호타루
추천 : 4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3 05:40:07
방금 일어난일임 여기다 쓰는게 맞는지모르겠음


난 주말편의점 야간알바임 

손님은 왕이지만 점장님없음 내가 왕이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음악틀고 베스트게시판을 눈팅하던중 손님이 와서 계산하고 있었음

근데 밖에서 퍽퍽 소리와 우는소리가 나는거임

평소 궁금한건 못참는 나이기에 담배진열대사이로 뭔소린지 파악을 하려고했음

순간 누군가 ㅈㅣ팡이로  사람을 내리치고있음

놀라서 나는 어나가고 손님도 소리를 들었는지 따라서 뛰어나왔음

어떤 할아버진가 아저씨가 할머닌가 ㅇㅏ줌마를 때리는거임

난 뒤어가서 말렸고 신고하라는 제스쳐를 취했음 근데 손님이신고를 안함 

핸드폰이 없데ㅋ

내꺼주고신고하라고한뒤 뒤도니까 쿨하게 걸어가고있어ㅋㅋ

잡고서  그냥가면 어쩌냐고 신고했다고 기다리라니까

내마누라라고 상관하지말락함

안됀다고 붙잡고 안놔주니까 집에 대검이있다고 배테지에 칼빵드립을침

난 가지고있는것도 아니니까 안쫄았음

근데 안놓으면 낭심을 차버리겠다고 협박함 쫄았음

나의 낭심은 오유인인지라 쓸데는없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근데 아저씨옷이 새빨게 가슴엔 해병대마크가 뙇

내가 정색하고 

해병이 명예가있지 여자때리고 도망가냐고하니까

정적이 흐르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의자에 앉음 

이런반응이 나올줄 몰랐음

진정하고 주변을 살피니 쇠지팡이가 휘어져있음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경찰오고 아줌마 심하게 맞으신거같아서 119도불러달라고함

난 아무래도 알바가 끝나면  잠못자고 경찰서로 불려갈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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