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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편의점에서 일어난 콘돔일
게시물ID : humorstory_252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본개객기
추천 : 0
조회수 : 9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17 20:10:52
우리 동네의 중앙상가에는 편의점이 있음.
학원이 끝나면 거기에 들려서 뭔가를 쳐먹기 때문에 3일에 한번씩은 꼭 들림.
들어가보니
중학생누나야들이 통로를 가로막고 서있음. 조숙하게 생김
잘보니 왠 노란색바탕에 머리에 하얀끈을 맨. 그 조선시대 하인?그림하고 어쨋든 '변강쇠 콘돔'이라고 써있음. 두 누나야들은 계속 수근거림. 귀가 있어서 들림 "이게 콘돔이래 xx야 ㅋㅋㅋㅋㅋ" "야 아저씨좀 가지고 놀아보자 ㅋㅋㅋㅋㅋ"
 친구랑 내가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으니까
 그 누나야둘이서 "아저씨 이게 뭐에요?"하고 콘돔들고 계산하려는 아저씨한테 드림
 아저씨 급 당황
 "아 그.그거 약이야 약 남자들 먹는거;;"
 누나야들 존나 쪼개면서
" 아핳핳하ㅓ허헣허헣 그래요 약이구나하하카카캌하캌하" 이러고 음료수한캔씩 들고 나감
 아 친구랑 존나 쪼갬 ㅋㅋㅋㅋㅋ 아저씨 식은땀 흘리시고;
 앞으론 편의점 통로쪽 말고 으슥한데서 파세요 5단지 상가 편의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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