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 멋대로 폴더명이 정해지는 거죠?
제 손으로 데이터를 지워버린 꼴이 되어서 매우매우 빡치네요.

아니, 저는 바탕화면에 이것저것 저장해두고 쓰는 편이라구요.
그래서 전에 있던 바탕화면 데이터를 그래도 새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옮겼습니다만,

이 와중에 지 멋대로 동기화를 시작한 onedrive가
"용량 모자라용 잉ㅇ잉ㅇ잉ㅇ잉ㅇㅇㅇ잉ㅇ잉ㅇ"대면서 팝업이 뜨기에,
'이게 미쳤나' 싶어서
일일히 크롬으로 온라인 onedrive에 접속해서, 바탕화면 폴더의 내용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화면으로 돌아와보니,
노트북이 말끔해졌네요.
그리고 여전히 "용량 모자라용. 빨리 현질하고서 용량을 늘려줘용 징징ㄹ링ㄹ잉ㅇ잉ㅇ징징"대는 팝업이 올라오고..


...세상에..
언제부터 크롬에 깔린 onedrive하고 개인 노트북하고 콜라보를 맺었답니까?

..다행히, 이 사태로 완전히 삭제된 문서는, 불필요한 문서 서너장 뿐이지만..
기분 ㅈㄴ 더럽네요.

하...
현재 바탕화면 동기화는 멈춰둔 상태인데,
이 와중에 또 onedrive 휴지통은 얼마나 처먹은건지
"모자라용 모자라용 현질해줘용 잉잉" 이러고 있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