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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무료나눔 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그외
게시물ID : freeboard_198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4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01/13 15:45:43
고양e(닉언죄) 께서 아이폰 xr을 나눔 해주셔서 매일같이 잘 쓰고 있어요.

정말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결혼 15년차에 미운정만 남았네요.

남편몬은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상대방 지적하고

한번 잘못하면 대화할때 마다 그 이야기를 꺼내요.

저도 잘못 많아요.  인정도 할 줄 알아요.

신혼 한달만에  활터 가서 금토일에 열시마다 왔었고

양가 어머니가 야단치니 그생활 한지 한달좀 넘어서야

그만두고 신혼초 한달가까이 생활비도 카드도 안줘서

화가난 전 예물을 팔아버렸어요  그러면 안되었지만 세끼를

시댁에서 먹어야 하고 매주 시어머니와 목욕탕도 가야했구요.

아이들하고 제작년에 여름 펜션 놀러갔는데

인스턴트만 잔뜩 장봐와서 남들 흔히 먹는 고기도 못 구워봤어요.

전 그뒤로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외출 하면 절대 같이 안가요.


싸우게 되서요.

제가 뼈아프게 힘들었던 처녀시절 아팠던 이야기를

미호네 다락방 이라는 곳에 영적인 고민도 무료로 상담받고

모든걸 내려놓고 불경 염주 다 버렸어요.

로랜드 고릴라라는 이름으로 제보했어요.

사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매몰차게 돌아서면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돌아가지 않아요.

제가 겪었던 마음의 병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을

놓지 못해 억지로 제 마음속에서 지우려

하다가 우울증이 조울증이 되어버렸던 거죠.

사람마다 사랑의 의미는 다 틀리죠.

남편몬의 사소한 거짓말 무신경함에 화가 몇년째 쌓인 것 같네요.

그날 오면 그날 집에 온다 하면 되는데 그런 것도 거짓말 하니까요.

어제가 병원 예약일 이였는데 오늘 버스 타고 가니

동계휴가네요.  약없이 월요일 오전까지 버텨야겠네요.


한식조리기능사따고 사찰이든 식당이든 조리사로 일하고 싶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몇년 지나야 하지만

요즘은 전소미양 노래듣고 힘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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