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공부하고는 싶었는데 어느 순간 의욕이 싹 사라진거 같네요.
공부는 대학교 다음 학기 대비해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이걸 배워서 어디에 써먹을지 모르니 흥미가 없어진거 같네요. 언어는 교수님이 자바 공부하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자바 공부를 시작했는데 막상 자바를 공부하고 개발할 생각을 하니 뭘 개발할지 모르겠더라구요. C++을 공부했으면 관심이 있었던 게임개발에 써먹을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해킹도 관심이 있어서 웹 해킹 공부하려고 HTML 공부했는데 막상 웹 해킹 공부해서 어디에 써먹을지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웹에는 흥미가 없기도 했어요. 이렇게 삽질하면서 점점 개강일이 다가오니까 뭘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시작하기도 전에 입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두려움이 생기니 맨날 어떻게 입문하는지만 보고 자게 됩니다. 인공지능 공부하고 싶어서 머신러닝이랑 게임 개발에 관심이 생겼는데 시작하는게 너무 두렵고 검색을 해도 내가 정확히 뭘 해야되는지 모르고, 영어의 압박도 있다 보니 고민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게임 개발은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C언어랑 난이도 차이가 심한것 같구요. 어떻게 하면 의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일단 영어공부를 남은 시간이라도 빡시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C언어 윤성우씨 책 다 봤고 더 깊게 공부해야 될 것 같은데 원서로 봐야 하나요? C언어 Modern Approach pdf 파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