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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음)
◆ 윤하> 위로라기보다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사실입니다, 이건.
◇ 김현정> 네, 사실.
◆ 윤하> 위로가 아니고요. 저의 앨범이 나왔을 때 지금은 이게 남의 일이라서 커 보이잖아요. 윤하의 역주행, 대단한 성공, 15년 만의 쾌거, 뭔가 정의구현 음악으로 이런 느낌인데 사실 그 중심에 있는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이 앨범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사랑 받았었고 그리고 그때 받았던 사랑들이 저는 다 기억이 나요. 갑자기 돌아보신 분들한테는 와, 갑자기, 와, 대박 스타, 이렇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들이 정말 참 중요하고 그 작은 성과들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작은 성과들이 쌓여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큰 성과로도 이어지는구나. 그렇지만 그 작은 성과가 없다면 한 번의 잭팟은 없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진짜 윤하의 오래된 팬이고,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하기 전부터 즐겨듣던
팬으로써 너무 감동적임 ㅠㅠ
'저는 다 기억이 나요' 라니...ㅠ
존나카리스마이써 이러니까 팬들이 뻑이가지
다른 인터뷰 영상을 보면 본인도 당시엔 놀라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huv.kr/pds1220726 영상 유투브 https://youtu.be/VHKzmKNLIaE 인터뷰전체 https://www.nocutnews.co.kr/news/587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