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도놀이 한다고 하면 할말은없는데,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 아시나요?

거기서 유이의 대사중에,

자기가 부정입학 하든말든 지들이랑 관계없는데,

그냥 이 순간 자기를 물어뜯고 하고싶을 뿐이라고.

아니라고 판결이 나도, '그래? 그럼말고.' 하고 끝낼거라고

술취해서 소리지르는게 있었습니다.

모르는분들을 위해, 극중에서 유이가 맡은 역할의

백자은이는, 유명한 얼짱녀인데 부정입학 의혹을 받고 가루가 되도록 까입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상황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신지수가 성격이 개차반이든, 투개월보다 실력이 딸리든,

신지수를 굳이 욕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욕하는분 심리를 모르겠네요.

욕을 하려면 뭐든 아니꼽게 보이겠죠.

예림이가 잘해서 망정이지 애한테 랩을 왜시키냐, 하는데

좋게말하면 의도했든, 의도하지않았든, 예림이의 새로운면을 발견하게해준거 아닌가요?

그냥 귀엽고 노래만잘하는줄알았더니 랩도 귀엽게 잘하네 ㅎㅎ

심사위원들한테 확실하게 어필된거 같은데,

이러면서 좋게좋게 넘어가면 누가 욕하나요?

그리고 투개월 보다 컨디션조절 못하는거 100% 맞는거 같은데,

인성으로 실력까지 까는건 또 무슨논리?

나가수의 옥주현때도 인성으로 말 많았지만 실력으로는 

인성으로 까이는만큼 많이 안까였잖습니까.

근데 삑사리 한번났다고 인성이랑 실력을 묶어서 까네요?

휘성 삑사리 못봤나? 휘성이 노래 졷밥이여서 삑사리내나요?

나쁘게 말하려면 얼마든지 나쁘게 말할수있는거죠. 

근데 꼭 그래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나쁜면도 에둘러서 좋게 말해주면 지옥 간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