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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검진부터 의료비 지원 확대
게시물ID : society_1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2 21:35:03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에서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

-보건소올해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 30개소와 치매예방사업 추진 위한 간담회 실시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을 위해 무료치매 검진을 실시하고어르신들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치매상담센터(센터장 김경숙)는 올해 전주지역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병·의원 등 30곳을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하고어르신 무료 치매검진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최근 기억장애와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적절한 단어가 생각 안 나는 등의 치매의심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조기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또만 60세 어르신 중 치매 진단 및 치매 약을 복용하면 치매치료관리비를 매월 3만원 (36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기준을 지난해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에서 올해부터는 중위소득120% 이하로 대상자를 확대·실시한다.

무료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대상 확대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절한 치매검진 및 예방·관리를 받을 수 있어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시는 20일 올해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 각종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해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실제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주시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추정 인구수는 8,074(치매 유병율 9.9%)이며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수도 총 8,86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주시치매상담센터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치매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치매무료검진치매치료관리비지원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주시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부터 반드시 가까운 치매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면서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 치매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jeo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상담센터(063-281-6291~5,624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출처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3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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