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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8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아니에요★
추천 : 0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9/18 11:40:33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아서 오유님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저는 유학생이며 조그만 사업을 준비중인 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직장 다니구 있구요..
여자친구가 이번일로 저한테 너무 서운해 하고 있어요 너무 실망이 크대요 미치겠대요..
이유는 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적인 일로 제친구(여자임)가 이번에 제가 있는 중국으로
와서 여러가지 시장조사를 하러 옵니다.
근데 사업을 하려면 여러가지 리서치와 전화가 필요한데 마땅히 중국엔 그럴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물론 제가 극단적으로 생각해 편의를 봐서 그런거겠지만 저희 집으로 미팅장소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장소를 결정하기 전에 많이 걱정했습니다. 집에 함부로 데려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단순히 극단적으로 생각을했으며 정말 마땅히 장소가 없어 여자친구와 저와의 공간인데
어쩔수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그 친구와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구요
저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그 친구가 우리집에와서 사업구상좀 하겠다구요
장소가 없어 집으로 하겠다고 여자친구한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지금은 너무 힘들어 하네요 너무너무 서운하고 눈물만나고 서운하고 답답해서
미치겠답니다. 나와 평생을 약속한 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아무 꺼리낌도 없이 하는 남자와 만날수 있는지..
성격차이가 너무 크다고 합니다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어쩌죠...ㅠㅠ 하 미치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저는 너무 많이 사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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