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을 꼭 해야겠다고 하면서 재협상은 없다고 말하는 말에

굴복하거나 '에효...그냥 믿어버리자'는 식의 체념은 위험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적어도 10년에서 15년 동안은

조중동과 딴나라당의 '거봐~ 우리가 옳았잖아'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면 국민들도 그러려니...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겠죠. 군중은 진실보다 마음편한 쪽을 믿게되기 쉬우니까요.



지금 이 상황에서 무언가 확실히 해둬야 합니다.

만약에 또다시 흐지부지되버린다면 저들은 앞으로 더 날뛸 것입니다.

저들은 기고만장해져서 혹시 광우병 피해자가 발생하더라도

자기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피해자를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은폐시킬 수도 있고

그 때 자기들이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 정권을 욕하면서 책임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저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