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도리코? 흥 우리가 있다
게시물ID : sisa_198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어시어러
추천 : 2/6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0 20:33:09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지역 4.11 총선 입후보자 10명 가운데 2명 정도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6명, 전남은 11명 등 모두 17명이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병역면제자도 15명(17.9%)에 달했다.

이는 일반인의 병역 면제비율 1.9%보다 거의 10배 육박하는 수치다.

◇전과..10명중 2명꼴 보유

강기정(북구갑), 한화갑(무안.신안), 김철근(고흥.보성) 후보 등 3명은 3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했다.

북구갑 강기정 후보는 국가보안법, 현주건조물방화예비, 집시법 위반 등 3건에 달했다.

서구갑 송갑석 후보(집시법, 국가보안법), 서구을 오병윤(집시법, 특수공무집행방해) 후보는 각 2건의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80-90년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라는 것이 이들 후보진영의 해명이다.

광주에서는 동구 박동수후보가 사문서위조와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으로 받았다.

북구을 윤민호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광산갑 장원섭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박지원(목포) 후보가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가법상 알선수재(2건)로 징역형을 받았으며 윤소하 후보도 집시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여수갑에 출마한 김중대 후보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전과를 달았다.

여수을 박종옥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광양.구례선거구 김현욱 후보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형(100만원)을 받았다.

고흥.보성에 입후보한 김승남 후보도 특수공무집행방해(1건) 등으로 처벌 받았으며 김범태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공직선거법 위반 등 2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김철근후보는 집시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3건으로 징역과 벌금형 등을 받았다. 

장흥.강진.영암 선거구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박형기 후보는 지방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무안.신안 이윤석후보도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한화갑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 계엄령포고, 정치자금위반 등 3건을 전과내역을 신고했다.

◇병역..일반인 면제율 10배

병역 대상 입후보자 78명 가운데 15명이 군 미필자로 집계됐다.

광주가 22명 가운데 9명이, 전남은 41명 중 6명이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구봉우(동구)후보는 생계곤란으로 소집면제됐다고 신고했다.

박동수(동구) 후보는 징병검사 연기 후 수형(受刑)으로 군대를 가지 않았으며 정호(서구갑)후보는 질병으로 면제됐다.

송갑석(서구갑)후보도 수형 등으로 면제됐다.

서대석(서구을)후보와 강기정(북구갑)도 수형으로 소집면제됐으며 남구 이민원 후보는 질병(습관성탈구)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이채언(북구갑)후보는 입영기피 등을 거쳐 신체허약으로 보충역 편입후 고도근시로 면제됐다.

장원섭(광산갑) 후보는 징병검사 연기 후 수형으로 소집면제됐다.

김충조(여수갑)후보는 현역 입영대상후 기피와 고령 등으로 병역의무 종료됐다고 신고했다.

문종안(나주.화순)후보는 연기와 기피후 질병(만성중이염)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광양.구례에 입후보한 김현옥 후보와 유인학(장흥.강진.영암)후보는 각각 질병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한화갑(무안.신안)후보도 입영기피후 자수 등을 거쳐 고령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재산..10억원 이상 재력가 수두룩 

총선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나주.화순에 입후보한 최인기후보로 86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최후보는 예금액 21억6천만원을 비롯한 주식 37억8천만원과 토지와 건물 등 23억원대 부동산 등을 보유했다. 

광주 남구에 입후보한 장병완 후보가 79억300만원, 여수을 주승용 후보 46억9천만원 등 재력가 1,2,3위에 랭크됐다.

조영택(서구갑) 후보 37억2천만원, 임내현(북구을)후보 31억7천만원, 유인학(장흥.영암.강진)후보가 23억1천만원, 우윤근(광양.구례)후보 22억8천만원,박주선(동구) 후보가 20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박종옥(여수을)19억5천만원, 노관규(순천) 17억8천만원, 정용화 후보 19억6천만원 등 10억원이 넘는 재산가도 30명에 달했다.

최인기, 주승용, 조영택 후보 등 현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10억대 이상의 재력을 보유했다.

동구의 박동수후보는 은행권 채무 등으로 재산이 마이너스 2천700만원이라고 밝혔으며 서구갑의 성용재 후보는 재산이 한푼도 없다고 신고했다.

박 후보는 5년간 세금 납부액도 한푼도 없다고 신고했다.

무소속 김범태(고흥보성)후보도 마이너스 430만원을, 통합진보당 윤민호(북구을) 후보는 94만2천원으로 재산이 100만원을 넘기지 못했다.

납세1위는 변호사인 임내현 후보가 5억4천800만원 납부해 1위를, 장병완 후보가 2억300만원, 주승용 후보(1억3천900만원), 최인기후보(1억1천800만원), 우윤근(1억800만원) 등 1억 고액 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6332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