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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박원순 출연 일방 취소 왜?
게시물ID : sisa_198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ol
추천 : 0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2/04/20 20:49:0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420162105431&p=mediatoday

당초 SBS 힐링캠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하기로 하기로 했으나 SBS가 돌연 일방적으로 촬영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원순 시장 역시 당적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자 서울시 행정의 수장으로서 충분히 방송 출연 소재가 될 수 있는데도 갑작스럽게 출연이 취소된 것은 윗선에서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박 시장은 오는 25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5월 2일 방송 녹화을 할 예정이었다. SBS 측과 서울시는 이 같은 출연 일정을 조율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으나 지난 18일 서울시는 SBS 측으로부터 박 시장 출연 방송이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유는 SBS 내부 사정이라는 것.

서울시 방송협력팀 총괄을 맡고 있는 양연화 홍보협력팀장은 20일 "잘 진행을 하다가 연기하자며 이번에는 못한다는 입장을 통보받았다"면서 "사유는 내부 사정에 의해서 이번에는 출연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사실상 출연취소"고 전했다.

현재까지 SBS 힐링캠프에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대선 주자급 정치인이 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SBS 측은 박 시장이 출연하게 될 경우 다른 단체장 등도 연달아 출연해야 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예능 프로그램인 힐링캠프가 정치적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면서 출연 취소 배경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힐링캠프 제작진 최영인 CP(책임프로듀서)는 20일 트윗에서 "박 시장님의 출연을 협의 중, 저희 국장님께서 당적이 있으니 정치인 출연은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하시기에 그렇게 되면 힐링캠프의 정치인 비중이 너무 커지게 돼 박 시장님 측의 양해 하에 제작진 차원에서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꼼꼼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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