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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금융공황시기 뱅크런
1920년대 관동 대지진이 발생함
→ 대지진 이후 복구 자금 문제로 정부와 야당이 싸움
→ 정부는 야당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곧 대형은행 중 하나가 망한다"는 구라를 침.
(아마 이만큼 위기인데 야당 니들이 더 배 쨀 수 있냐? ㅋㅋ 같은 생각이었던 듯)
→ 이걸 들은 국민들은 ㅅㅂ 좃됐구나, 하면서 모든 은행의 돈을 들고 도망치기 시작.
(뱅크런의 특징인데, 예시로 님들이 농협이 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생각해보셈. 그럼 농협만 망하는 게 아니라 연쇄적으로 국민/우리 같은 은행이 다 위험하다고 생각할 거 아냐. 이러면 농협 고객뿐 아니라 다른 은행 고객까지 다 자기 예금을 인출하고 튀게 되어있음)
→ 44개 은행이 휴업에 들어가고 이 중 수많은 은행이 파산함
정부가 1억 6천만엔을 뿌리면서 뱅크런은 수습되었으나
이 사건으로 기초 체력이 박살난 일본 경제는 2년 뒤 세계 대공황을 쳐맞고 완전히 멸망해버림.
자본주의 경제가 뻗으면 어떻게된다? 극우가 득세한다 이거야.
이후 극우와 군부가 정부장악하고 단체로 정신나감.
미국상대로 세계대전벌이다가 원폭엔딩
웃대답글 언급한 이야기는 예금봉쇄인데, 찾아보면 1944년에 있었다는 주장과 1946년에 있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두 번 있었다고 적혀있고...
출처 | http://huv.kr/pds1223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