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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목격자나 블랙박스를 찾습니다. *
게시물ID : bestofbest_198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째비
추천 : 213
조회수 : 18678회
댓글수 : 5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2/22 18:39: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2/22 03:09:12

현재 저는 김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5년 2월 17일 새벽 1시 30분경에 저는 김해시 어방동에 위치한 칠칠켄터키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던 도중, 어떤 여성분이 지나갔고 저는 제 친군줄 알고 오해하여 반가운 마음에 뛰어가서 평소 친구 대하듯이

왼손으로 여성분 오른팔목을 잡으며 몸을 돌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위치는 어방동에 위치한 홍합의 전설과 짚신매운갈비찜 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여성분은 제 친구가 아니었고 당황하여 여성분에게 사과하기도 전에 남자친구분이 어디에서 나타나서

무엇이냐고 뭐하는 짓이냐며 저에게 욕설과 함께 몸싸움을 걸었습니다.

저도 소주를 한병정도 먹은 상태에서 밤이라 친구인줄 착각했다며 사과를 했지만 남자친구분이 밀어서 제가 넘어졌습니다.

보고있던 친구들은 제가 넘어지자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저한테 다가왔고 남자친구분은 제친구들에게 욕을 계속 하며

뭐하는 짓이냐면서 이야기를 하자, 친구들도 화가나서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여성분이 강제추행으로 지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강제추행의 내용은 처음에는 어깨에 손을 올렸다고 시작하여 지구대원분이 도착하자마자 제가 본인을 뒤에서 껴안았다면서

그런형식으로 강제추행을 했고 수치심을 느낀다며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지구대원분들은 출동 후 초동조치에서 제 얘기는 들어주지 않았고 죄송하다는 제 대응에 저를 맹목적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보고 원만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했으나, 여성분 남자친구가 계속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제 친구들에게 욕을하며 시비를 걸며

더럽다 추하다 뭐하는짓이냐 성추행으로 고소한다라는식으로 이야기를 계속 하였습니다.

지구대 직원분도 좋게 끝나지 않을 조짐이 보이자 지구대로 데리고 갔고 거기에서도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고자 했지만

오히려 지구대 경찰 분들은 저를 피의자로서 대하였고 조서를 쓰라며 a4 용지와 펜을 주며 인적사항과 하단에

'판사님 죄를 뉘우치고 선처를 바랍니다' 라는 문구를 쓰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죄가 없어 거부를 하였고

남자친구와 여성분은 당일 새벽 5시경에 김해중부경찰서에서 저를 강제추행으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너무 억울하지만 인맥을 통해 아는친구를 찾아냈고 중개인 역할을 친구가 해줘서 서로 오해가 있음에 기분이 나빳다면

사과를 하며 원만하게 풀어나가고자 했지만 그쪽에서는 제가 여성분을 껴안았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여 합의금 요구를 합니다.

계속 진행하여 판결을 기다릴수도 있지만 3월부터 대학원 컨택을 하여 후기진학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것때문에

발목이 잡혀 김해에 계속 있어야할 상황입니다... 판결은 죄가 없는사람한테 나겠지만 지금 당장으로서는 오해를 풀고

안했다라는 증거가 필요해서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2월 17일 1시 10분부터 40분까지 홍합의 전설 앞 도로를 지나가신 분이나 차를 운행하신분, 그리고 주차해 놓으신분이

있으시면 블랙박스 영상이 꼭 필요합니다.. 아니면 그것을 그때 당시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목격자 증언도 감사합니다..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카카오톡 : kletoma

카카오톡이 부담스러우시면 쪽지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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