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어머니가 챙겨주신 유자차인데 구입한지 얼마나 된진 모르겠지만 먹어보려고 개봉을 하였습니다.
근데 흰 녀석이 아주 신선하게 피어있습니다... ㅠㅠㅠ
개봉전: 서늘한곳 보관, 개봉후: 냉장보관이잖아요.
개봉전부터도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왜 곰팡이가 생긴건지.. ㅠ
설마 냉장고 크기에 비해 유자차의 높이가 길어서 냉장고안의 찬 공기가 순환이 잘 안 됐나.. 아님 불량인가...
암튼 육안상으로는 거의 위쪽에 저 부분만 곰팡이가 얹혀져 있다시피 있는데요. 숫가락으로 크게 도려낸 다음 먹어도 괜찮을까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어떤 분은 검은 곰팡이면 걍 버리고 흰 곰팡이면 도려내고 먹어도 된다하고
또 어떤 분은 곰팡이가 생겼으면 통안에 어딘가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그냥 다 버리는걸 권하는데요.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