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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8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lz.
추천 : 4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1/08/26 23:12:18
저희어머니가 옷가계를 하십니다.

집이 넉넉한편인데 장사를 오래하시다 일을 쉬시니

무료함을 못견디셔서

아울렛에 옷가계를 하나 차리셨는데요

오늘 어떤 손님이 오셨는데

옷을 반품하러 오셨답니다.

옷을 반품한다고 하더니 옷을 3시간동안 뒤적뒤적 입어보고 벗고 입어보고 벗고

입어보고벗고 3시간을 이지랄하더니 6만원짜리 옷을 하나고르더래요

어머니가 나이가 쉰이신데 옷하나 파시려고 30살짜리 어린년 맞장구치면서

3시간을 시달렸대요 

그래서 "옷고른거 6만원이시니까 먼저반품하신옷이 3만6천5백원이니 2만3천5백원만 주시면되요 언니"

이랬더니 "뭐 장사를 이딴식으로 해?  내가 옷을 5만원 주고샀는데 사기를치네"

저렇게 토시하나 안틀리고말을하더니 그사람많은데서 고래고래 개쪽을 주더래요

그래서 그옷을 컴퓨터 전산으로 보니까 정확히 2주전에 3만6천 5백원에 사간게 사진까지 뜨더래요

더웃긴건 이미친년이 저번주에도 오더니 3시간동안 옷을 뒤집다 옷 5개 고르더니

1층 카운터에 5개 전부 반품을 시키고 갔다네요 2번이나요

이미친년이 끝까지 사과 안하다가 사람들 몰려오니까 사과한번 안하고 갔답니다.

제가 갔을때 상황이 종료됬었는데 어머니가 기분이 안좋으셔서 영문도모르고있다가

집에왔는데 저가고 탈의실에서 혼자 많이 우셨데요

지금 제가 열뻗쳐서 이년 싸이 전화번호 집주소 회사주소 블로그 이렇게 알아놨는데

이년을 어떻게하면 오랫동안 고통스럽게 만들수있을지 도와주세요

전지금 내일 이년이 패스트부드점 점장이던데 거기 가서 6시간정도 개지랄을 하다가

집찾아가 다깨부시고 집에 불을 지를고 이년한테 30분단위로 전화를해서쌍욕을할까

아니면 이년 애미를 만나서 똑같은짓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이것보다 더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시면 좀 도와주세요

전 지금 지금 뛰어나가 이년을 찾아 죽이고싶어요

참을수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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