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임잘하는 동생녀석...
게시물ID : lol_198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병신은
추천 : 4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3/19 03:04:24
저는 학창시절에 게임이란걸 안하고 살았습니다..

기껏해야 온라인 테트리스? 그것도 게임이 아예 사라져서 못하게됐었지요...(지금은 복구됐던가 그런걸로 기억함ㅇㅇ)

그러다가 대학들어와서 디아블로3나오면서 동기들이랑 게임을 해보게됐지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게임이

그래서 처음으로 밤새서 컴퓨터를 해봤었어요ㅋㅋ

디아블로가 시들시들해질쯤에 동기들과 모두 롤로갈아탔지요

롤은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그래서 롤에 미쳐 롤을 파기시작했지요

그렇게 만랩을 찍고 랭을 돌렸지만...처참한결과...ㅋㅋ

지금도 조금씩 올라가고있긴한데 느릿느릿...ㅋㅋ

그러고 얼마후에 동생이 롤을 시작했어요

동생이 원래 게임에 소질이 좀 있습니다.

다른게임을 할때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플레이방식을 눈여겨봤다가

그대로 따라한다거나 게임 이해도도 높고

던파할땐 어떤캐릭에 정점에 있는사람 영상을 계속 보더니

그것도 따라하더군요..

그렇게 동생도 30찍고 랭을 돌리는데 (옆에서 구경했지요 ㅋㅋ)

재수가 옴붙었는지 아군탈주세번에 트롤만나고해서 배치결과가 처참했어요..

근데 동생은 그냥 "아ㅋㅋ랭겜 시작이 구리네ㅋㅋ"그러고 말데요

그리고 똥장이었던 동생놈은 하루에 거의 1티어씩 올리더니 지금 플레티넘을 찍고

다이아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롤 막시작했을땐 내가 롤 가르쳤는데 지금은 제가 가르침받고있어요ㅠㅠ

저보고 형은 센스가 조금 부족한거같다면서...ㅠㅠ

확실히 저하고 상황판단 능력이나 챔프이해도 수준이 다르더라구요ㅠㅠ

아까도 랭돌리는데 동생놈이 답답했던지 잠깐만 나와보라고 하더니

뭔가 슉슉보여주고 "형아 이렇게 ㅇㅋ?"

내손은 그게 안된단말이다ㅠㅠ






그냥 새벽에 잠은 안오고 롤은 마음대로 안되고 해서 써봤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