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진행됐던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활동이 중국 역사 교과서에 실렸다. 교과서는 방역 활동에 대해 "중국은 국민과 생명의 우월성을 고수했다"고 기술했다.
28일 더우인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관련 내용이 담긴 역사 교과서 중 한 페이지가 노출됐다. 여기에는 "2020년 벽두부터 코로나19가 퍼졌다. 내 조국은 인민과 생명의 우선이라는 사상을 견지하면서 전염병 퇴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방역 활동과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해 중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쓰여 있다.
한 대형 블로거는 해당 페이지 캡처본을 소개하며 "우리는 3년간 전염병을 상대로 싸워왔으며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고 언급했다.
온라인에서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렸다는 이 한 페이지의 진위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영국 BBC가 교과서 복사본을 입수하면서 영상은 모두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428135558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