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학생신분이고, 이번중간고사석차가 전교30등안에 들었습니다. 근데 항상 부모님께서는 성적내려가면 휴대폰,컴퓨터 압수라고만 하시고 아무리 성적잘나와도 아무런 보상도 안해주시기에... 그래서 이번에 그래픽카드를 사고싶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저 : 엄마 내이름 적금2년만기이자25만원있잖아 그거 이미 적금또만들어서 넣었재 엄마 : 어 저 : 내 그거 쓰면 안될까 엄마 : 이미 넣었는데 우찌 줄끼고 저 : 엄마가 지금 25만원주면 내 설날에 세벳돈으로 채워줄게 어차피 내돈이다이가 엄마 : 학생이 뭐하러 그리 돈이 필요한데 옆에있던누나 : 뭔지 맞춰볼까 저 : 뭔데 누나 : 니 컴터그래픽카드살꺼제(누난 제가 컴덕인걸압니다) 저 : 어 근데 왜 엄마 : 그게 뭐하는긴데 저 : 그냥 컴퓨터부품인데 좋은걸로사면 화면도 잘나오고 게임잘되고 그런건데요 누나 : 니 지금도 쓰잖아 저 : 그거 가성비똥이다(gtx 650) 새거사게 누나 : 엄마 OO이 그냥 지 하고싶은게임 최고옵션으로할려고하는기다 지금 껄로도 충분함 나 : 그거 별로 라니까 누나가 그때 견적에 650넣었다이가 누나 : 일반 가정집에선 엄첫좋은거다 니가 외국겜만 안하면 된다 나 : 그건 내맘이고 일단 나 사고싶단말야 어차피내돈인데 엄마 : OO아 니 게임할려고사는거제 나 : 내가 성적잘나왔으니까 한번쯤은 내 원하는거하면 안되나 내돈인데 어차피나 컴퓨터 주말에 1시간반씩하는게단데 누나: 니가 지금 그거사서 몇년뒤에 그거 얼마할껀지 생각을해봐라 미래를 좀 보고사라 막 스팀게임도 그만사라 정품부심그만부리고 나 : 내가 이상한기가 누나가 복돌쓰는게이상한거지 스팀공유도 내가 해주잖아 엄마 : 니 게임중독이다. 나 : 갑자기 그게 왜나오는데 엄마 : 니 그때학교에서 게임중독테스트할때위험군이라고 떳다이가 나 : 그거 나 다 보통이다 적었는데 그거 나왔다니까 그 항목도 난 그냥 게임에 흥미가 있다. 대화주제중 게임이 있다 컴퓨터사용시간의 대부분이 게임이다 이런거에 그렇다하니까 그리나왔다고 내가 게임에 죽치고앉아있는애도 아니다이가 엄마 : 니 그거사주면 그럴꺼다이가 밤낮게임만하고 나 : 아니 주말밖에 내가 안할꺼라니까 엄마 : 그렇게 컴퓨터불만많으면 그냥 때려치우고 pc방가서 먹고살고게임하고 니알아서해라 니인생이다 나 : 왜 또 대화가 글로가는데 누나 : 니가 게임하는데 25만원가치가 있다생각하나 미래를 좀 보고행동해라 ....... 이러길래 지금 제방침대엦누워서 괜히 서러워서 눈물흘리면서 글쓰고있네요... 컴게성향에 안맞을수도있지만 평소에 컴게활동하기에 여기에 글올려요... 그냥 푸념글이에요 눈에거슬리신다면 반대도달게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