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님 장기집권하는 동안 심심할때마다 동영상 다시보고, 다시보기로 돌려보고,
캡쳐들 보면서 행복해했었어요 ㅠㅠ
당연히 언젠가 떨어질거였는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
어찌보면 고작 예능 캐릭터인데 무슨 진짜 연애했다가 헤어진 것 마냥 마음이 아리고 추억에 슬퍼지는 기분이 들까요 ㅠㅠ
이번 가왕 떨어지는 편에서 다시 가면 쓰시곤 매일매일 기다려 고음올리는 부분 보는데
순간 마음이 쿵 했다는 ㅠㅠ 떠나보내는 마지막 작별의 인사같은 느낌;;;;;; 뭐래;;;ㅠㅠ
가면쓰고 퇴장하신것도 그렇고....아휴
손동작부터 해서 목소리, 말투, 노래실력, 기타등등 모든 면에 있어서 이상형에 가까운 존재(남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였던 것 같아요.
애틋하고 아련한 마음이 사그러지지가 않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