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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98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1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27 02:11:52
이제  일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26. 전24 남친 집에서  저를  정말  맘에들어하셔서 결혼얘기도 오가고 저희집에도 남친이 인사오고 그런정도예요..
근데  남친이 전여친과 두번이나 바람을 폈어요..
그  여자는 저보다 더 어린데 좀 극성으로 제 남친을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남친이 바람핀거 걸렸을때 그 여자얘한테 완전 쌍욕하면서 연락하지말라고. 그여자얘가 저한테 당당하게 연락해서 오빠랑 
연락이 안되서 그러는데 같이있냐. 전 첨에 충격이어서 됐다고 헤어질거니깐  너나 가져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  여자얘
하는말이  제가 확실히 정리해줘야만날수있으니 정리하라더군요. 그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지..근데 남친이  그 사실알고  그 
얘한테  미쳤냐고 난 너랑 사귈맘없다고 하면서 엄청 상처주는 말을 하더라구요.저한테 잘못했다고  울고불고  무릎꿇고  빌고..저는맘이약하기도하고 진심으로 남친좋아해서 정말힘들어도 용서했어요..근데 그렇게잘지내고 있는데  그 여자얘가 또 연락이 온거예요..번호바뀐거 어케알아내서  그래서 남친이 모르는 번호라 받았다가 그 여자얜줄알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끊었어요.근데 전 너무열받아서 다시전화해서 여자친구있는거 알면서 왜연락하냐고 하지마라했더니 무슨상관이냐며 내맘 이러더군요..전 그때 너무 당황하고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손발니 다떨릴정도였어요.남친이 보고싶어서 연락한건데 무슨상관이냐며 아주 온갖욕을 저한테 다 하더군요.저도 화나서 화를 내긴했는데 그여자는 그 상황을 즐기고있는것 같더군요. 그리곤 당당히
제 남친을 바꿔달래요. 전 너무화나고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혀서 남친한테 전화주면서 알아서 확실히 끝내라고 했죠..
그 여자얘 바로 말투가 바뀌더군요. 보고싶어서 연락했다고 .전 너무 화나서 내가 걔한테 쌍욕먹었으니 홛실히 끝내달라고 옆에서 아주 광분해있었죠.근데 남친 한다는말이..이번호 어케 알아냈냐며  니랑나랑 언재 연락하고 지냈냐고.연락하지 말아라
아주 조용히 조용히 말하며 끊더군요.원래 남친성격이 불같고 욱한데 ..그냥그렇게끊더군요..전 울면서 내가 욕먹었는데 그렇게 좋게말하고 끊냐고. 그랬더니 술취한얘한테 똑같이 해봤자 똑같은 사람밖에 안되는거 아니냐고.제 남친 원래 욕이 아주 습관처럼 나오는 사람이거든요.요즘저랑 좀 자주 싸워서 시들한 사이에 그 얘한테 연락오니 반가운건가 나없으면 아주 다 받아주겠네..별생각이 다들더군요.남친은 왜자꾸걔랑 엮냐고 신경도 안쓰고 있다고 오히려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전 그 여자얘랑 두번이나바람핀것땜에 걔이름만 나와도 스트레스 엄청 받거든요. 저엄청 울면서 내가 왜 욕을 먹어야하냐고 왜 전여친을 내가 이렇게 신경써야 하냐고 엄청화내고 울고했는데 남친은 별거아닌거 가지고 그런다는듯.말빨도 안될거 왜 다시 연락해서 날 바꿔주냐고.욕은 내가 더 많이 하지않았냐고.전 스피커폰으로 안했거든요.저보다훨씬심한욕하고 옆에 친구들이 들음서 킥킥대는소리 다들리더라구요.근데 남친바꿔주니 완전 순하고여성스럽게 받더라고요.어이가없더라구요..그 여자얘보다 남친한테 엄청실망하고 걔를 편드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밤새울었어요.자존심상하고  남친한테 실망스러워서..결혼하자고 절대 안헤어진다고 누굴 만나도 당당하게 말하던 사람은 어디갔나싶었어요.남친한테 제속마음 편지남겨놓고 헤어지자하고 저 핸폰정지시켜버렸어요..그 여자얘도 제남친이 좋아서연락한건데  무슨상관이냐고 남친한테 예전에쌍욕을 먹었어도이렇게 계속연락이 오네요..남친ㅇ한테연락오는데 안받고있어요..어떻게 해야하나요...정말답답하고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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