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도 이런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버지께서 작은누나를 한번 매로 두들겨 패려는걸 제가 막았습니다... 한번 열받으시면 반병신될때까지 치시는 분이거든요.... 뭐.. 아버지께만 그러는게 아니고 어머님, 저, 큰누나... 그냥 말도 안하려고 하고... 말을 걸면 짜증난다는 식으로... 말을 해도... 좋은말투가 아닌 않좋은쪽...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머니(고혈압)는 집에 오시면 혈압이 높아지시니 밖에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집생각을 않하려고 하시더군요...가뜩이나 빚 이리저리 갚고... 머리가 터지려 하는데... 작은누나까지 말썽이니...
그러던 오늘 어머니께서 치킨을 시켜서 저녁에 (아버지는 출장가심) 같이 먹으려 했습니다. (저는 졸려서 잤습니다) 치킨 시킨게 도착하고 먹으라고 불렀죠 그런데 작은누나는 컴퓨터를 잡고 먹을 생각도 안합니다 (밖에서 뭐 사먹고 왔댑니다) 그래도.. 가족끼리인데 조금은 먹어줘야할꺼 아닙니까? 어쩔수 없이 작은누나 빼고 먹었죠. 그래도 저는(제가 착하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래도.. 누나니깐..) 치킨을 그릇에 덜어서 작은누나 컴퓨터하고있는 옆에가서 "누나 좀 먹어봐 엄마가 시켜준건데 조금은 먹어줘야지" 라고 했습니다. 하는말이 "아 안먹어. 밖에가서 먹고왔다니깐" 그래서 "그냥 한조각이라도 먹어" 그러면서 옆에 두고 가려는데... 아.. 그릇을 던지는게 아닙니까? 저도 참다 참다 못해 뚜껑좀 열렸죠... "아 씨발... 도대체 가족한테 뭐가 불만이야? 그리고... 누나 생각해서 동생이 가져왔는데... 던져?" 그리고 나서 제가 그냥 뒤에 침대 있는데다 밀고서 싸대기쳤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워지니 어머님이 와서 말렸죠... 그후에 어머님이랑 말좀했죠 저도 잘못한건 알고 있습니다... 예 잘못했죠.. 그런데 작은누나라는 인간이 가족들 힘들게만 하고... 도대체 가족인지.. 구별도 안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