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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일본(아키하바라)여행 - 1 [스압]
게시물ID : travel_19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wnmix
추천 : 18
조회수 : 16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8/12 2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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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회사일을 잠시동안 쉬게되면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국내여행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비용 따지고보니 가까운 해외가는게 더 나을듯 싶어서 갑작스럽게 해외로 갔네요.
 
한번쯤 가고싶었던 일본으로 선택했지만... 영어나 일본어나 다 잘못하기때문에 걱정많았고, 혼자서 이런거 다녀본적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가기 잘했네요.
 
서론은 끝내고 출발부터 귀국까지 3박4일동안 사진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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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인천공항에서 시작.
 
13시 비행기였기때문에 아침에 여유가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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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둘러보다보니 뭔가를 하길래...
 
막상 면세점에서 딱히 사갈만한건 없었네요. 담배 심부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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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절차를 마치고 탑승합니다. 
 
참고로 진에어의 인천 - 나리타공항 을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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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나리타공항행의 기내식 입니다. 
 
주먹밥, 바나나, 빵, 잼, 물 입니다.
 
겨우 한두시간정도 비행이고 심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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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 일본지역입니다.
 
당시 비가 좀 왔기때문에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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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그런지 비행기도 좀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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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도쿄시내까지 가기위해 철도역으로 이동합니다.
 
진에어의 경우 1터미널을 사용하므로 역이 가깝게 위치했습니다.
 
 
다만 첫난관으론 나리타익스프레스 라고 도쿄역-나리타공항 기차표를 끊는데
 
대기줄이 좀 길었고, 미숙한 영어와 일본어, 손짓해가며 힘들게 끊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굳이 대기줄에서 기다릴필요없이 자동발급기가 따로 있더군요.... 
 
이거 사용했으면 1시간정도 일찍 갔을텐데;
 
 
아무튼 이곳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 왕복권 발급, 스이카(교통카드) 발급,충전하였고 기차시간 까지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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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전철인데... 2층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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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판기... 도쿄내내 자판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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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기다려 탑승... 애메한 시간이 된지라 기차내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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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위한 캐리어 보관함. 비밀번호를 설정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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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과 도쿄시내까지 거리가 좀 멉니다.
 
기차를 타고 1시간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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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입니다.
 
숙소(아키하바라)까지 가기위해서 도쿄역에서 두정거장을 더 가면 됩니다.
 
마침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전철사용하는거와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은 일본전철은 민영화되어있으므로, 같은 역이어도 회사마다 따로 취급이 됩니다.
 
그리고 회사별로 따로운영되기 때문에 환승시스템이 없습니다.
 
때문에 몇몇여행지에서 전철회사를 잘못알고 카드를찍어 직원한테 얘기하여 취소처리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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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역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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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역에 도착하여 바로 숙소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빨리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을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숙소와 전철 사이가 좀 멀었네요. (괜히 값싼곳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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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유스호스텔 처럼 외국인을 주로 하는 호스텔이었습니다.
 
2층침대 형태로 일본의 유명한 캡슐호텔... 은 아니지만 캡슐처럼 커튼을 치고 들어가 잠을 자면 됩니다.
 
딱 누워잠 잘만한 크기에요.
 
 
체크인하는데 직원분께서 영어를 알기쉽게 잘 하시더라고요...
 
카드키와 몇가지 시설안내, 주의사항을 듣고 짐 맡기고 저녁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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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키하바라역쪽으로 저녁먹으러 갑니다. 
 
조금 늦은시간이었기 때문에(일본은 생각보다 가게 문들을 일찍 닫습니다.) 식당을 찾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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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집을 발견했다.
 
주문은 문앞에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고르고 식권을 주인한테 주면 됩니다.
 
저는 뭐가뭔지 아무것도 모르므로 가장 큰 버튼(?) 하나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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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처음먹는 식사 
 
면과 육수(?) 따로 나왔는데 면을 조금씩 건져서 먹는걸로 보여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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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긴했는데, 입맛에 맞진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일반적인 매운라면이 아닌 고기육수에 짠맛(?)으로 먹었는데...
 
제가 먹기에는 좀 느끼해서 그리 맛있게 먹진 않았습니다.
 
주로 퇴근하는 직장인들 30대~40대 남자손님이 주였는데 단골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일본인의 입맛차이를 여기서 많이 느꼇네요.
 
 
그래도 묘하게 맛있어서 그릇을 비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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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나오면서...
 
시간이 좀 늦어졌지만 아키하바라를 조금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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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하라역 근처 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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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전자상가 건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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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나라 아키하바라 거리 입니다.
 
생각보다 빠른시간에 가게 문들이 닫았기때문에 아쉬웠네요..
 
숙소가 근처니 또 오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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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였던 타이토 오락실
 
아키하바라 거리에 오락실 건물이 여러개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1~2층은 인형뽑기, 그 위층은 격투게임, 아케이드게임, 체감형게임들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뽑기에는 인형말고도 피규어뽑기, 각종 잡화들이 있습니다.
 
 
밤 11:30 까지 영업하는걸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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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미쿠하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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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메달고 죽어가는 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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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에도 피규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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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아케이드 리듬게임 츄니즘 입니다.
 
우리나라 오락실도 잘 안가봤는데, 이거는 마지막날까지 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거 출시하면 오락실에 줄곳 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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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많이 보게될 피규어와 게임들과 므흣한거 판매하는 뮬란..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동하는시간만 더럽게 많이 잡아먹었네요.
 
 
다음날은 오전에는 정상적인 여행과 오후엔 파오후쿰척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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