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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외국인 노동자 죽여버리고 싶네
게시물ID : gomin_198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짜증나
추천 : 2
조회수 : 16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8/27 10:51:03
핸드폰 바꾼지 3개월..
바꾸자마자 시달리게 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전화..
이 번호를 전엔 외국인 노동자가 썼었나봐요 자기 친구 아니냐고 묻길래 
처음엔 좋게좋게 "핸드폰 번호 주인이 바꼈어요~" 하면 걔네도 "아 예 죄송합니다~~"
하길 3개월.. 자그마치 3개월 ㅡㅡ

그 중에서도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한놈..
아무리 핸드폰 번호 주인 바꼈다고 말을 해도 오 쏘리~~ 하고 그 다음날이면 또 전화하고..

도대체 왜이러는건지..ㅡㅡ
어제는 아니지 오늘 오전 4시에 전화가 와가지고 언제나처럼 "할라????????" 꼭 할라라고 함..
새벽 4시에 전화하길래 진짜 짜증났는데.. 그래도 좋게 말해야지 해서
"이거 핸드폰 번호 바꼈다구요.. 이제 이거 그 쪽 친구분 번호 아니에요 제 번호에요 전화하지 마세요."
했더니 또 "쏘리쏘리~~~ 근데 제 친구 핸드폰 번호 알아요?"
"몰라요. 전화좀 그만하세요" 했더니 "네??????? 네???????? 두유 스픽 잉글리쉬???????? 영어 할줄 알아요?????????" 진짜 못알아 듣는건지.. 못알아 듣는 척 하는건지..

그래서 전화를 끊고 문자로 "이건 그쪽 친구 번호가 아니에요. 전화그만하세요."하고 영어로 보냈음
그러니까 "ok before this is my friend no. now do u like friendship with me?" 하고 옴..
솔직히 3개월동안 밤이고 낮 구분없이 전화에 시달렸는데 친구하고 싶은 맘이 들곘어요? 그래서 "no, i don't want to be friend with you so don't call me" 하고 보냈더니 
"this world is full of adventure, so lets com with me and 엔joy it" 이렇게 옴..
그제서야 눈치 챘음..
아 이 인간은 지금 나 놀리고 있구나..
진짜 짜증이 나서 바로 스팸차단 어플 깔아서 스팸ㄱㄱ..하구 잤어요

근데 어제 늦게 자고, 간만의 휴일이라 낮잠좀 자려고 하는데 9시에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ㅡㅡ
이제 곧 있으면 언니 결혼식이라 모르는 번호 안받을 수도 없고 해서 또 받았더니 어김없이 할라?
자고 일어났는데 짜증이 확 솟구쳐서 "야!!!!!!!!!!!!!!!!!!!!!!!!!!!!!" 했더니 또 "할라?"
"전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허? 참나..." 하길래 또 끊어버리고
그 번호도 스팸 추가 했는데.. 
이젠 따른 번호로 바껴서 전화가 오네요

아 진짜 시드때도 없이 전화하는 이 외국인 새끼 때문에 짜증나 죽겠는데
핸드폰 번호를 바꿔버릴수도 없고......
얠 어떻게 해야되죠?????????????????? 진짜 스트레스 만빵..

결혼하는 언니가 외국에 있어서 결혼식에 대해서 전화올게 있으면 다 제 번호로 전화오게 해놔서 번호를 바꿀수도 없고.. 모르는 번호는 안받을수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아..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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