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오사카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 덥지만 한국보다 더 덥다는 여름에 오사카로 떠나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트와이스 미나, 사나, 모모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것입니다.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3명은 모두 오사카가 위치한 간사이 지방이라고 출신이라고 합니다.
아재 팬심을 주체할 수 없어서 결국 일을 저질러 버렸네요.
8월 21(일)~24일(수) 3박 4일 일정으로 입니다. 항공, 숙박 예약 모두 끝났고 숙박은 도톤보리 지역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트와이스 일본 멤버들에 대한 정보는 조금 밖에 없어서 다니던 댄스학원이나, 고향 동네 찾아가는 게 고작일 것 같긴한데 어찌 될지는 "운명"에게 맡겨 보기로 했습니다.
혼자면 대중 교통타고 다닐거고 2명 이상이면 차를 렌트할 생각도 있으니 1-2일 정도 같이 다니실 분은 미리 연락 주시면 국제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영국에 10여년 살아서 오른쪽 운전 능숙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오유분들 오사카에서 만나면 맥주 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