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하네요
출퇴근 합쳐서 32키로 ... 생각보단 할만하네요
안장을 1cm올렸더니 좀더 탈만하네요
느낌상 1cm더 올려도 될려나 싶기도하고요
운이 좋았던게
안양천 딱 지났는데 저보다 속도가 빠른 라이더가 한분 저를 앞질러 가시더군요
제가 28키로정도의 속도로 달리고있었는데 그분이 32정도로 달리셔서 뒤에서 드레프팅은 하지않고 그냥 따라가기만 했어요
앞에 누굴 따라간다는 것만으로도 힘이나죠 혼자타는건 참 외롭죠
덕분에 퇴근길도 한시간10분만에 돌아왔네요
하지만 구간별로 불빛이 너무 ... 아예없는구간이 있어서
무서운건 사실이더군요
제방도로는 아예 가지않고
일반도로로 왔는데 자동차 전용도로가 옆에 있는덕에 거긴 차가 거의 한두대말곤 지나가는차도없어서 다행이 좀 안전하네요
문제는 한강은 거의 완전 평지인데
여긴 구도로라 그런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연속이네요
조금은더 페이스를 올릴수도있을것 같고요
하지만 암흑구간은 사실 좀 무섭고
밤의 공도는 이물질을 밟거나 도로에 홀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여튼 오늘 안양천에서 아라뱃길 인증센터까지 같이 가주신 아주 높은케이던스로 주행하시던분 감사해요 ^^
헌데 안장바꾸면 무게에 영향이 클까요? 전 그냥 살때 껴져있는 안장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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