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태안기름유출 사고 복구위해 3억 쾌척! 배용준이 태안 원유 유출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써달라고 3억 2천만원 상당의 방제용 장비를 제공한다. 배용준은 현장에서 방제 작업중인 자원 봉사자 10,000명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재난구호용 개인방지 구입 용도의 성급을 태안군청에 기탁할 예정이다. MBC ‘태왕사신기’를 마치고 입원 치료를 받던 배용준은 퇴원 후 태안 원유 유출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확인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던 배용준은 단순한 성금 기탁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방제용 장비와 개인 보호장구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방제용 개인장비 일체를 구입할 수 있는 3억 2천만원 상당의 방제용 장비를 구입해 전달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많은 자원 봉사자 분들께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왕사신기’ 촬영 중 세차례의 큰 부상을 입은 배용준은 촬영을 마치고 바로 입원 치료를 받다 현재 퇴원했으며 약 2주 후 수술 여부가 결정 될 예정이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