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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6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잇였음★
추천 : 0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0 15:33:26
안녕하세요 요 몇일 스마트 폰을 처음사서 이것저것 하다보니깐 오늘의 유머를 보게되었습니다
차차 눈팅만하다가 이글을 올려볼려고합니다!!
내용은 저희 어머니생신때일입니다.
올해 나이는 21살 아직 군대는 가지않고 돈 벌이하고있습니다
어머니 생신이 9월10일 토요일였습니다
저랑 재동생은 아차싶었습니다 왜냐 전 12일인지 알고 11일 일요일에 선물 준비할려고했습니다
10일 오후 3시쯤에 동생이 연락이왔습니다
동생 : "야(x가지없는동생입니다 이해좀..)오늘엄마생일이더라"
나 : x랄 하지마라 12일이다
동생 : 8월15일 양력으로 해봐라 병신아
나 : 나지금 달력없다
동생 : 확인해봐라
한 2시간있다가
나 : 미쳤다 날짜 왜이카노
동생 : 우얄낀데
나 : 막막하다..갑자기이카니낀
동생 : 일단 마치고 온내 집으로
나 : 알겠다
전 엄마랑 같이 있지않고 친구랑 지내고있습니다'
막상 선물 선물 선물 생각하다 작년에는 루이가또즈 지갑 선물 해드렸고
올해는.......... 게스 핸드백선물 해드렸습니다
'머야 끝이냐' '아거는 집에서 기본으로 있는일이잖아' '재미없어'등
이러는 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년도는 생신은 저한대 하주큰 생신이였습니다이유는
내년 5월에 전 군을 갑니다 약 2년 이나 3년 정도
어머니 생신 챙겨드리지 못할수도있습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어머니 생신 처음로 챙겨드렸습니다
초 중 고 몸 아파가면서 아픔몸 이끌면서 일하러가시고 저희 학교보내고
초 중 고때는 철이 없어 이런거 전혀 몰랐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엄마의 소중함과 있대까지 길러주신 엄마가 너무 너무 감사하더군요
또 더큰일은 재가 엄마 생신전에 2달정도 연락을뜸했습니다
엄마는 동생이랑 같이 지내는대 집에 무슨일있는지도 몰랏습니다
동생이 그러더군요
' 야 엄마 공장 사장한대 욕 쳐들어가면서 일하고있는거 아나'
' 엄마가 공장 사장한대 돈을 빌렸늗데 큰돈도 아닌데 노예처럼 부려먹고'
' 쉬는 날에도 불러내서 일시키고 아나 그리고 엄마 공장나온나도하니깐'
' 욕개긑이하면서 빌린도은 200정도 대는데 400정도 갚고 가라고'
더 더 심한건
이모가있는데 자기 병원 입원했다고 돈좀 필요하다고하더군요
저희 엄마는 진짜 자기한대 돈을 안습니다
왜냐하면 이모는 자기 동생이고 가족이니깐요;;
엄마는 아파가면서 돈벌고 욕먹고 일하는데 이모는 놀면서 ...에휴..
머 그렇게 엄마는 아주 힘들어하심니다
동생도 엄마한대 용돈 안받은지 꾀되어서 재가 용돈도주고... 생일 당일날에
밥,노래방,등등 엄마는 지갑조차 열지 못하게했습니다
엄마한대 보약이나 지어주면 엄마는 안먹습니다 ...
이모나...동생 챙겨주기 바뿌죠;;
21년 살면서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산다는건 요번달에 알았습니다..
어머니 올해 나이가 43입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 하셨습니다 그나이에 이렇게 몸에 무리오고 ;;
눈물이 납니다...
속으로 답답해서 글올려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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