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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저격수 '소련의 저격영웅 [바실리 자이체프]' (브금)
게시물ID : panic_19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과죽음
추천 : 17
조회수 : 738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9/25 01:11:16
전번 시모 하이하에 이어서 또 하나의 전설적인 저격수.. 이 저격수는 한 때 영화 [에너미 앳더 게이트]라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저격수의 이름은 '바실리 자이체프' 지금부터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이름 - 바실리 그레고비치 자이체프(자이체프의 뜻이 러시아 어로 산토끼란 뜻을 지닌다고 합니다.) 생몰년도 - 1915.3.23 ~ 1991.12.5 (향년 76세로 사망) 계급 - 하사 -> 대위 -> 대령(대박이죠...거의) 공식사살기록 - 242명(비공식 기록 약 400명 추산) 바실리는 1915년 3월 23일, 우랄 산맥 지대의 Yeleninskoye 라는 자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 그는 저격수이기전에 해군에서 하사로 복무한 하사관이었습니다. 그런데 1942년 7월부터 시작된 독일과 스탈린그라드의 대전투의 실상을 듣고 그는 스탈린그라드전투에 자원, 최전방전선에 투입됩니다. 그는 62군의 284 소총병 사단의 1047 소총병 연대에서 근무했는데, 저격수로 활동하면서 공식기록 242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살기록을 내세우게 됩니다. 그가 시모하이하와 달리 유명해진 까닭은, 닥치는 대로 저격한 것이 아니라 군 지휘관 즉, 군 장교들만은 목표로 삼아 저격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탈린그라드에서 활동하면서 저격학교를 설립, 그는 28명의 저격수를 양성, 이 저격수들이 후에 3000명 이상의 독일군을 사살한 공적까지 있으니 사실상 엄청나다고 밖에.... (여담으로, 그의 제자들은 별명이 새끼산토끼였다고 하네요. 바실리의 성이 산토끼니......) 그는 1943년 1월 지뢰를 밟아 눈에 부상을 입고, 후방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다가 종전직전에 완치. 후에 대령으로 진급해 Dniestr 강에서 그의 부대를 이끌다가 종전을 맞이합니다. 종전 후, 그는 밑에 나열된 훈장들을 받으며 '소련의 영웅'으로 추앙받게 됩니다. 소비에트 연방 영웅 레닌 훈장 붉은 깃발 훈장 두 번 대조국전쟁 훈장 일등급 스탈린그라드 방어 훈장 승리 훈장 그후, 키예프에서 작은공장을 운영하며 여생을 보내다 1991년 12월 5일 사망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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