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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 Jee & Pear - sori] 음악...
게시물ID : music_26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R.S.
추천 : 1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0 19:24:32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악기를 다뤄야만,
노래를 잘해야만 음악인이 아닙니다.

즐거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해도 당신은 음악입니다.
음치라도 박치라도 나름의 흥이 있다면, 흥에 겹다면 당신은 음악인입니다.

첫 인사가 다소 길어 죄송합니다. ^^;;
이야기가 더 길어질수 있으니 세줄요약이런거 바라시는 분은 다른거 보시면 됩니다. ^^;;


기타를 잡은지 어언 5~6년이 되가네요.
3년 정도는 혼자 공부하면서 해매기도 했고
그후로는 학원에서 공부를하다 지금은 다시 혼자 공부를 하고있네요.

한때는 정말 기타로 세계정ㅋ벅ㅋ할수있을 줄 알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빠듯한 가정형편. 즉, 현실에 부닥치다보니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고 각자의 생각이 또 다르다보니 상처도 있었네요.

그러다 '음악?'이라는 의문이 들었고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하고, 드럼을 치고, 베이스를 연주하고, 건반을 연주하고, 기타를 연주하고...
모두 음악을 하기위한 수단이란 것을.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음악=기타라는 혼자만의 생각속에서
어리석은 발걸음을 했는지...

뭔가 굉장히 굉장한걸 순간 깨달았는데 위에 글을 적으면서 까먹고,
키보드로 표현할 말이 생각이 나질않고...

죄송해요. ^^;
생각나면 또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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