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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자신이 예민한줄 알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98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류
추천 : 0
조회수 : 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2/14 00:43:38
심하게 예민해서

그걸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거라고 생각했다.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쉽게 적응 못하고

아주 사소한것도 심각하게 생각하며

조그마한것조차 넘어가지 못하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어쩌면..

북극곰의 뱃가죽보다도 더 두꺼운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알수없는건..

이렇게 생각하면 이런거 같고 저렇게 생각하면 저런거 같다는 것이다.


너무 잡생각이 많아서 큰일!!

생각이 너무 없어서도 큰일!!

긴장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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