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형(어~) 유리는? (유리야! 어~) 유리야 일루와봐 잠깐만 (과자한게 주고가~) (안해) (조~) (싫어~ 나먹을꺼야) 형 문닫고 (문닫아) (왜) 유리 문닫고 (왜?) 앉아봐봐~ (왜 또 고스톱치게?) 피아노 쳐주께.. (무슨노래~ 그거? 나를 봐주오~) 아니 봉선화 말고 가만히 있어봐빨리 들어봐봐 이거 해원이 형이 준노래거든.. (맨날 그노래만 부르자나) 아니 들어봐봐 조용~ (애이~무슨) 들어봐봐 (오~ 분위기 쫌 잡는대~ 그노래 아냐?) 아냐 아냐 (피아노 소리 좋다) (흠!) 형이 왜 헛기침을 해? (음!) 형이 노래할라고? 들어봐 내 맘은 아팠어 전화기로 너를 만나면서 다시는 볼 수도 없단 그 말에 난 힘이 빠졌어 오랜만이었어 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지도 내꿈을 위한 내모든 것들 너를 잠시 잊게 했었지 너는 아름다웠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몰랐어 네게 숨겨진 너의 마음을 니가 행복하길 빌겠어 우리 지난날의 기억들을 너의 미래의 삶 그곳에 남겨지는 한 장의 추억... (야~ 좋타) (난 있자나 거기 그부분 있자나 마음을~ 거기 한다음에 이렇게 하는데 해봐) 후우~ 후~~ 이부분?(왜 오바해 왜?) 음? 오바아니야 육바야 이게 오바가아니라 (끝난거야?)감정에 취해서 한거야 (끝났어?) 안해 이제 예뭐~(예~이)(오빠 오빠 농담이야) (재훈아)(농담이야)(알아서~알아서)진짜야? (진짜야 해봐해봐~ 빨리) 알았어~가만히 있어봐 가만히 있어 (알았어 빨리~~) 니가 행복하길 빌겠어 우리 지난날의 기억들을 너의 미래의 삶 그곳에 남겨지는... 유리야, 한장이 좋아? 두장이 좋아?(어?한장) 한 장의 추억... (아 난 두장이 좋은데.. 아씨..난 두장이 좋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