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잖아~ 너를 이토록 사랑하며 기다린 나를 뭐가 그리 바쁜지 너무 보기 힘들어 너 도대체 뭐하고 다니니? 그게 아냐~ 이유는 묻지마 그냥 믿고 기다려 주겠니? 내게도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널 받아들일 수 있게... 일부러 피하는 거니? (노~) 삐삐 쳐도 아무소식 없는 너 (오~ 노~) 싫으면 그냥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봐 말리지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 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드레스 입은 니 곁에 다른 사람이 난 두려워! 나보다 더 멋진 그런 남자 니가 만날까봐..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정말 너 하나 뿐야 속는 셈치고 한번 믿어봐 내 눈에는 너무 이쁜 그녀를 자랑스레 친구에게 보여줬지 그 친구 네게 미안하다며 그녀 얘길 싸그리다 했지 그녈 만난 많은 남자 중에 내 친구만도 여러 명이야 말도 안돼! 믿을 수 없어! 혹시 쌍둥이? 우연히 너를 보았지 다른 남자 품안의 너를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너무 행복한 미소 내 사랑은 무너져 버렸어 그게 아냐~ 변명이 아니라 그 남자는 나완 상관없어 잠시 난 어지러워서 기댄 것 뿐이야 날 오해하지 말아줘 나 역시 많은 여자들 만났다가 헤어져도 봤지만 한꺼번에 많은 여자를 만난 적은 없었어 니가 뭔데 날 아프게 하니 너 때문에 상처 되 버린 내 사랑 이제 다시는 너의 어떤 만남도 나 같은 사랑 없을 걸 난 두려워! 나 역시 다시는 이런 사랑 할 수 없을까봐.. 믿을 수 없겠지만은 니가 첫사랑인데 떠나버리면 어떡하라구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께 니 곁에 항상 있게만 해줘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