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부터 꽤 자주 그런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후배들도 저보고 선배는 얼굴도 그렇고 옷 입는 스타일도 그렇고 되게 중국사람 같다고...- -;
예전에 한번은 일본 출장갔다오는데 아마도 중국발 비행기도 비슷한 시간에 같이 들어온거 같았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뒤엉켜서 입국심사장으로 들어오는데
제가 내국인쪽으로 가니까 안내 직원분이 저보고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면서 외국인쪽을 가리켰던 적도 있었네요.
오늘 구로시장 근처에서 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근처 양꼬치집 갔었는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몇분이시냐 하면서 순서대로 안내하는데
역시나 저보고는 자연스럽게 중국말로 물어보더군요.
친구들 다들 빵 터졌네요. ㅋ